오늘(4월 7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22포인트(5.57%) 떨어진 2,328.20으로 마감했으며, 이는 약 8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입니다. 코스닥도 5.25% 급락해 651.30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락의 주된 원인은 미국의 무역정책 변화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입니다. 특히 미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 조치를 강화하면서 세계적인 무역 전쟁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대거 팔아치우며 자금을 빼갔습니다. 실제로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하루 동안 2조 원 넘게 순매도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3.7원이나 급등해 1,467.8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5년 만에 최대 상승 폭입니다. 환율 급등은 외환시장 불안 심리를 보여주는 지표로, 해외 투자자들의 이탈을 부추기는 요인이 됩니다.
이처럼 복합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증시는 급락했고, 당분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테고리 없음